[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용 의료 전문기업 이루다(164060)는 베트남에서 대규모 미용의료 세미나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루다는 베트남 그랜드 플라자 하노이 호텔에서 ‘변화 첨단 기술 기반 에스테틱의 미래‘를 주제로 대규모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 의료진이 신제품 ’리팟‘을 직접 선보여 참석한 베트남 현지 의료진 300여 명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리팟‘ 강의에서는 컨텍트 쿨링 방식의 CPTL과냉각 기술과 오토덤 영상 처리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김영진 맑은참피부과 원장이 리팟을 통해 색소 치료에 대한 임상 케이스를 공개하고 색소 치료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안을 현지 여러 의료진에게 제시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현지 의료진의 △프랙셔널 레이저 △플랙셔널 어븀글래스 1540와 니들 고주파 결합 레이저 △피부 리주비네이션과 기미 치료를 위한 레이저 등 학술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Q&A시간에는 현지 임상의 리팟(reepot) 제품에 대한 문의와 답변이 이어지는 등 의사들의 큰 관심과 교육 열기 속에서 마무리했다.

리팟은 532nm파장의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 소스에 ‘VSLS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다. 이루다가 자체 개발한 CPTL 기술로 시술 시간 동안 설정된 냉각 온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피부를 과냉각시킴으로써 피부의 보호와 함께 안전하게 강력한 에너지를 조사할 수 있게 됐다. 오토덤 영상처리 기술은 내장된 이미지 센서로 치료부위 위치를 인식하고, 해당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에너지 조사가 가능하다.

이루다 관계자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첨단 기술력과 함께 상호 복합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술 및 임상 내용 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색소치료 No.1 브랜드 도약과 함께 글로벌 유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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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seiji@edaily.co.kr)
출처 : 이데일리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473018?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