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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여겨지던 일광흑자, VSLS 시술로 치료 가능
작성자 DR.임종현 등록일 2020-09-03 조회수 3,675



성인남녀의 피부 고민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색소 관련 질환은 피부과 진료에서 가장 많은 수요가 있음에도, 잘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꼽힌다. 색소 질환의 경우 어떤 색소 질환들이 섞여 있는지를 하나하나 감별하고 진단한 후, 병변의 종류와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색소 질환 중 40대 이상에서 비교적 흔한 ‘일광흑자’는 얼굴에 생긴 연갈색의 반점을 말한다. 일광흑자는 자외선에 의한 만성적 피부 손상과 피부 노화에 동반된 각질 형성 세포의 퇴행성 변화와 관련해 발생한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발생해 시간의 경과함에 따라 크기가 커지고 선명해지는 일광흑자는 피부 표면에서 튀어나와 만져지는 경우는 드물며, 광택이 감소한 편평한 형태의 벨벳 같은 피부결 변화가 자주 동반된다. 보통 하나의 큰 병변이 단독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여러 개가 동시에 다발성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주로 얼굴에 발생하는 비율이 높으나 손등이나 팔, 다리와 같은 다른 신체 노출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양성 색소 병변으로 피부암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하지는 않지만, 크기가 계속 커지고 색이 선명해지면서 미용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방치 시 직경 0.5cm 이상의 타원형 혹은 부정형의 선명한 반점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크기가 작을 때보다 치료가 더욱 까다로워진다.

일광흑자와 자주 혼동되는 검버섯의 경우는 좀 더 두껍고 사마귀처럼 튀어나온 갈색 판의 형태로, 일광흑자가 검버섯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초기 형태의 병변이라고 보기도 한다. 이러한 일광흑자와 검버섯은 오랜 피부과 치료에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무리하게 반복적으로 치료하다 보면 오히려 홍반을 동반한 색소침착이나 흉터 등을 유발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통상적인 방법으로 일광흑자를 치료하기 어려운 이유는 병변이 단순히 색소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표피의 증식이 동반돼 있기 때문이다. 같은 병변 안에서도 색상의 농도가 진한 부위와 연한 부위가 섞여 있고, 병변의 두께도 미묘하게 다른 경우가 많다. 또한 색소침착이 거의 없이 일반 피부색이나 연한 핑크색 정도로 병변의 경계 부위만 도드라지는 형태일 때도 적지 않다.

이처럼 불균일한 색소분포를 가진 일광흑자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VSLS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VSLS는 균일하지 않은 색소분포에 대응해 자동으로 레이저의 강도를 조절하는 레이저 장비로, 병변 내 색소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병변이 존재하는 최대 깊이까지 균일한 치료를 진행한다.

가장 빠른 상처 재생 반응을 유도하며 치료하기 때문에 1회의 치료로 약 2주 안에 치료를 종료할 수 있으며, 영상인식을 통해 목표한 병변에만 레이저를 조사하기 때문에 혈관 손상으로 인한 붉음증이나 색소침착이 극히 드문 것이 특징이다.

맑은참피부과 김영진(피부과 전문의) 원장은 “일광흑자와 같이 균일하지 않은 색소분포를 가진 색소 질환의 경우 치료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아,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여겨지기도 했다”며 “VSLS은 기존 치료와 달리 병변 내 색소의 양에 상관없이 해당 병변의 치료가 가능하며, 초창기 치료 환자들의 대부분이 2년 이상 경과 후에도 재발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일광흑자 치료에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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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현  news002ed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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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신의학신문